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앤서니 브라운2

'돼지책' 그림책 놀이 (페리텍스트, 놀이로 연결) 그림책 한 권으로 아이들과 양성평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?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솔직히 저도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런데 앤서니 브라운의 『돼지책』을 교실에서 직접 꺼내 들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이 그림책은 단순히 집안일 분담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라, 아이들 스스로 "왜?"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. 돼지책 그림책 놀이, 페리텍스트가 먼저 말을 건다 그림책을 수업에 활용할 때 많은 분들이 본문 내용에 집중하는데, 저는 『돼지책』에서 페리텍스트(peritext)의 힘을 먼저 느꼈습니다. 페리텍스트란 표지, 면지, 헌사 등 본문 바깥을 둘러싼 텍스트 요소를 의미합니다. 쉽게 말해 책의 '껍데기'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가의 의도가 가장 먼저 담기는 공간입니다... 2026. 4. 25.
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(작가, 세 가지 놀이, 깊이 대화하는 법) 『돼지책』 한 권이 국내에서만 75만 부 이상 팔렸습니다. 처음 그 수치를 접했을 때 저도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. 그림책 한 권이 이 정도 판매고를 올렸다면,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어른들 마음까지 건드린 게 분명합니다. 아이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펼쳤다가, 어느새 제가 더 빠져들었던 기억이 납니다.앤서니 브라운 그림책, 작가를 알면 그림이 달라 보입니다Anthony Browne의 그림책을 처음 아이들과 함께 읽었을 때, 저는 한 가지가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. “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그렸을까?” 배경 속 사물 하나, 벽에 걸린 그림 하나까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정교했습니다. 아이들과 책을 보다가도 “여기 또 이상한 게 있어요!”라는 말이 자주 나왔고, 한 장면을 한참 들여.. 2026. 4. 13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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